티스토리 뷰

반응형

사춘기 소년 소녀들을 대하는 방법 - 답은 사춘기 아이와 부모와 관계 개선이 먼저!



사춘기의 증상이 보이는 시기는 대개 십대를 막 들어선 11세부터라고 보면 맞습니다. 

조금씩 보이더니만 15세 즉, 중2가 되면 최고조에 오르죠. 그 때가 되면 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습니다.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려고 하는 듯 보입니다.


참 아이러니 한 것은 어느 누구도, 부모도 사춘기를 지나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사춘기 소년, 소녀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마도 부모가 그 시절을 무의미하게 보냈다는 생각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고 아이의 삶에 뛰어들기도 하지요.








<엄마는 아이의 사춘기가 두렵다>의 저자 조덕형 소장은 청소년, 특히 사춘기가 한참인 아이들을 만나 상담하고 다독이는 현장 전문가입니다.

그의 책을 읽고 있으면 심장을 후벼파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사춘기 아이에게 함부로 대하고 말했던 순간을 떠올리면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엄마는 아이의 사춘기가 두렵다> 조덕형 소장




< 목차 >


chapter 01 사춘기, 내 아이에게 찾아온 봄 

01 중2병은 불치병이 아니다 

02 엄마도 사춘기 여중생이었다 

03 아이를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해라

04 사춘기의 뇌는 업그레이드 중

05 중2 괴물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06 부모 감정을 살릴지, 아이 마음을 잃을지


chapter 02 사춘기, 부모를 적으로 아는 아이 

01 그 무엇보다 아이의 인격이 먼저다 

02 미개인을 문명인으로 만드는 프로젝트 

03 차라리 부모가 나가라 

04 대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하라

05 부모가 포기하면 세상도 포기한다

06 사춘기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chapter 03 사춘기, 아이가 세운 담을 두드리는 법 

01 “네가 뭘 알아” VS “네 말도 일리가 있네.”

02 반항? NO! 아이는 홀로서기 중!

03 넌 사춘기, 난 갱년기

04 부모 마음 몰라주는 아이

05 아이에게 부모 마음을 알려라

06 나이가 많으니까 어른이다? 

07 권위 내세우는 부모, 저절로 존경받는 부모


chapter 04 사춘기, 아이 옆에서 응원하는 부모 

01 덩치만 컸어! 생각은 언제 크지?

02 가짜 어른, 허세 작렬

03 어른처럼 대하되 결정에 대한 책임은 아이에게

04 넌 누구니?

05 그냥 내버려두면 홀로서기가 된다?

06 어른으로 살아갈 준비 


chapter 05 사춘기, 부모도 아이만큼 힘들다 

01 체스하듯 아이 맘 엿보기

02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03 아이와 끝까지 가지는 말자

04 말과 행동이 다르면 아이들은 부모라도 욕한다

05 중2만 지랄병이 아니다 

06 이제는 부모도 인정받아야 한다

07 “엄마 아빠, 그때는 죄송했어요.”


chapter 06 사춘기, 그래도 사랑하는 내 아이 

01 때로는 마음을 감출 필요가 있다

02 내 감정을 요리하라

03 참견한다고 느끼지 않게 하라 

04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05 너희가 내 마음에 있다 

06 위로의 마법 

07 그래도 안 되겠으면 전문가를 찾아가라


chapter 07 사춘기, 두려움 없는 도전이 가능한 때 

01 방임이 아닌 계획적인 던져짐

02 “네 말이 맞아!”

03 성숙의 계기, 미래 자서전

04 홀로 가보면 혼자 가는 두려움을 안다

05 눈 딱 감고 뛰어

06 두려움을 넘어 별이 되다








<chapter 01 사춘기, 내 아이에게 찾아온 봄>에서는 사춘기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사춘기의 소년 소녀들이 왜 그렇게 밖에 행동할 수 없는지를 아주 소상하게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특히 대뇌생리학적인 측면에서 소개한 내용을 읽어보면 아이가 그렇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이제는 인내하고 기다려 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조덕형 소장은 말합니다. "내 감정을 살릴 것인지 아니면 내 감정 때문에 아이를 죽게 만들 것인지..."결정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chapter 02 사춘기, 부모를 적으로 아는 아이> 어떤 무엇도 아이의 인격보다 우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와 붙어서 싸우고 있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보람차게 사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줄 것을 요구합니다. 사춘기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사춘기 전쟁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 승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합니다. 






<chapter 03 사춘기, 아이가 세운 담을 두드리는 법> 사춘기 아이를 인정하는 법부터 배워야 합니다. 아이가 어떤 의도로 자신의 언행을 하고 있는지 간파하지 못하면 서로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일방통행은 부모가 쉽게 지칩니다. 사춘기 아이에게 부모의 상태나 마음을 알리는 것이 사춘기를 지혜롭게 지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 말합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수준에 다다르게 되면 서로가 존중할 뿐 아니라 부모가 존경받는 존재가 될 수 있다 말합니다.  






<chapter 04 사춘기, 아이 옆에서 응원하는 부모> 사춘기 아이는 이제 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어른으로서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죠. 이것을 방해해서는 안됩니다.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사춘기 아이의 의지를 꺽는 것이 아니라 응원해주어야 하는 것이죠.  그냥 내버려두어서는 안됩니다. 의지가 약하고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 모릅니다. 부모는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잔소리를 하라는 말이 아니라 멘토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chapter 05 사춘기, 부모도 아이만큼 힘들다> 부모도 사람이다 보니 실수할 수 있고 지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막말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인격에 손상을 주라는 말이 아니죠. 사춘기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 언행으로 부모의 처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아이와 끝까지 가는 것은 성숙한 어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chapter 06 사춘기, 그래도 사랑하는 내 아이> 아이의 어릴 적 부모가 아이를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사랑해 주었던 것처럼 지금, 사춘기에도 동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조금 컸다고 해서, 말 귀를 알아들을 나이가 되었다고 해서 부모 마음에 담아둔 것을 정제하지 않고 보여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내 감정을 요리하는 것이죠. 아이가 받아들이기 쉽게 말입니다. 그래도 아이에게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chapter 07 사춘기, 두려움 없는 도전이 가능한 때> 결과적으로 사춘기는 아이의 가능성을 무한히 펼쳐나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아이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함께 일관적인 생활방침, 교육관들이 자칫하면 엇나갈 것을 바로잡아 줄 수 있습니다. 너무 아이를 감싸는 것이 아니라 어른으로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즉,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를 제대로 보살피기 위해서는 부모는 아이를 알아야 합니다.

자기 자식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냐고 말하는 분들을 보는데, 그렇게 말하고 자기 자녀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더군요.

부모의 제일되는 사명은 자녀를 인간답게 양육하는 것이죠.


사춘기 아이에 대해 공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