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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 큐티

(13:15~16)


비전은 보는 것이다. 남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는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이다. 보통 사람은 쥐를 징그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월트 디즈니는 쥐를 보고서 평화와 박애의 상징인 미키 마우스를 생각해냈다.

보는 것은 생각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는 것은 생각하는 것을 만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이는 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려는 대로 본다. 우리의 생각대로 보는 것이다. 정탐꾼 열두 명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열 명은 가나안 사람을 거인으로, 그들 자신을 메뚜기로 보았다.(13:32)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 밥이라....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14:9)고 했다. 창조적 소수는 비전을 품은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의 비전은 하나님의 안목으로 보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미래를 사람을 사건을 보는 것이 비전이다.

하나님은 비전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것을 주시기 전에 먼저 보게 하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땅을 주시기 전데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13:15~16)고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에게 자손을 주시기 전 하늘에 있는 별을 보여 주셨다. (15:5)

같은 장소에서도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그래서 하나님은 올바른 비전을 소유한 사람을 쓰시고 쓰기 원하시는 사람에게 비전을 주신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비전을 보아야 한다. 멈추어서야 보인다. 달리는 사람은 볼 수 없다. 침묵해야 들린다. 반면에 자신의 입을 닫는 사람, 침묵에 들어가는 사람은 눈이 열린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조용한 곳으로 인도하신다. 그곳은 고난의 광야다. 하나님의 비전을 볼 수 있는 빈들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야곱이 아버지 집을 떠나 삼촌 라반의 집으로 갈 때 빈들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보았다. 사닥다리에 천사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았다.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바로 그 광야에서 야곱은 모든 것들을 다르게 보고 바르게 보고 새롭게 보는 안목이 생겼다.

큐티는 조용한 시간이다. 단순한 조용한 시간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조용한 시간이다. 그러하기에 경건한 시간이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 자신을 모습을 보게 된다. 신앙은 보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3:3, 5:8)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 하나님의비전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의 보혈로 마음이 청결케 된 사람만 하나님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영원을 본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담긴 말씀을 본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삶의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보는 것이다. 올바른 비전이 있으면 가치관이 변한다.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비전을 보는 고독한 광야다

그러나 광야는 복된 장소다. 분주함과 소음과 군중 속에서 얻을 수 없는 하나님의 비전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용한 시간에 하나님의 비전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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