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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 모험
히11:8
비전이 있는 사람은 모험한다. 비전은 남이 볼 수 없는 보화를 보는 능력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밭에 감추인 보화”(마13:44)를 , 이사야를 통해서 말씀하신 “흑암중의 보화”(사45:3)를 보는 능력이다. 본 사람은 모험한다. 모험하는 사람은 비전이 있는 사람이요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히11:1) 바라는 것이 있는 사람은 그 것을 위해 모험한다.
비전과 믿음과 모험은 함께 간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을 믿음으로 바라보았다. 하나님이 주실 가나안 땅이라는 비전을 보고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떠났다. 성경은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11:8)하고 증거한다. 그의 모험을 맹목적인 모험이 아니었다. 비전이 있는 모험이었다.
모험을 하려면 혼돈과 공허감과 두려움을 감수해야 한다. 가진 것을 버려야 하고 안전한 삶의 터전에서 떠나야 한다. 전 생애를 거는 결단을 해야 한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을 위해 갈대아 우르에서 떠났다.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버렸으며 자기 동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죄 중에 즐거움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했다. 그리스도를 위해 능욕받으려고 애굽의 모든 보화를 포기했다.(히11:24~26)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자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아갔다(마4:22) 그러나 그 모험을 선택한 날이 그들이 위대하게 된 날이었다. 제자들은 버리고 떠나고 비우고 포기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귀한 것을 얻었다.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원한 복과 영광을 얻었다. 예수님도 인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떠나 이 땅에 오셨다. 앞에 있는 부활의 비전과 인류를 구원하는 비전을 보셨기에 십자가에서 스스로 목숨을 버리셨다.(히12:2; 요10:18) 그 결과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얻으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모험하는 나라다.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들어가는 나라다. 믿음으로 들어가려면 정말 전 존재를 거는 모험이 필요하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큰 모험이다.
안전을 추구하며 사는 사람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이다. 플러렌스케네디는 “가장 큰 죄악은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있는 것이다.”했다. 우리는 모험하기 위해 태어났다. 배는 항구에 정박해 두려고 만든 것이다.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려고 만들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참된 인간다움이란 자기 몸을 내어 던지는 모습에 있다. 비전을 품고 모험하는 것은 진정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인간은 모험을 통해 자신을 확장하고 개발하고 성장한다.
마음의 지평을 넓혀라....... 지식의 지평을 넓혀라.......... 믿음의 지평을 넓혀라.......; 이것이 비전있는 사람이며 인생의 모험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비전을 품고 모험하라. 우리는 모험을 통해서 변하고 성숙하게 된다. 만일 지금까지 한 번도 모험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걸음마도 배우지 못했을 것이다. 집을 떠나지도 친구를 사귀지도 글을 쓰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비전을 품고 모험한 사람들을 통해 인류는 계속해서 발전한다. 실패를 두려워 고 모험하라. 성공은 실패를 통해서 온다. 실패를 격지 않는다면 위대해 질 수 없다. 실패는 위대함에 이르는 진정한 관문이다.
링컨 스티븐스가 한 말을 기억하라..
“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은 미완성된 상태이다. 가장 위대한 그림은 아직 그려지지 않았고 가장 위대한 희곡도 아직 쓰이지 않았으며 가장 위대한 시도 읊어지지 않았다.” 두려워 말고 모험하라 과감하게 도전하라 비전이 있는 사람은 모험하고 모험하는 인생은 아름다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