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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인문 고전 독서법
매일 한 시간씩 시대의 지성들에게 일대일 교육을 받는다면 아이는 어떻게 변할까?
아마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지혜의 강자가 되지 않을까?
인문 고전 독서법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플라톤, 공자의 가르침을 일대일로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아인슈타인은 아무리 많은 지식을 축적한다 해도 그 자체로는 백과사전을 달달 외우는 것과 같을 뿐 천재는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천재는 지혜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보는 남다른 통찰력과 뛰어난 사고력을 갖기 위해서는 지혜를 쌓아 나가야 하는데,
인문 고전은 바로 이러한 지혜의 보고라 할 수 있다.
고전(古典)은 짧게는 100~200년 , 길게는 1,000~2,000년 이상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힌 책을 말한다.
이 책들이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문 고전은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어떤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십 번을 다시 읽어야 할 수도 있다.
심지어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과정을 넘어서면 아이의 지식은 깊어지고 지혜의 샘이 솟아난다.
아인슈타인은 중고등학교 때 두각을 보인 학생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열세 살에 유클리드의 「기하학」을 읽고, 열네 살에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읽었다.
또한 열일곱 살에는 이러한 결심을 하기도 했다.
"나는 술 대신 철학 고전에 취하겠다."
아인슈타인이 20세기 최고의 지성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평생에 걸쳐 계속해 온 인문 고전 독서의 영향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