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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에 약 6만 번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중 약 95퍼센트는 어제 했던 생각의 반복이라고 한다.
나머지 5퍼센트도 마찬가지다. 창조적인 생각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인문학을 한다는 것은 인류의 문명을 건설한 천재들의 생각과 만난다는 의미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맹자, 노자, 장자, 칸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데카르트, 뉴턴,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같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깨달은 방식으로 나와 너와 우리와 세계를 본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내가 속한 사회와 세계, 문명을 초월하는 생각과 깨달음을 얻어 새로운 생각과 문화, 문명을 인류에게 제시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어둠에 잠긴 인류 의식의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별이 된다는 의미다. - [3장. 입지] 중에서
< 생각하는 인문학 > 이지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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