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핫 100' 1위 복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 최신 차트(10일 3일 자)에서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정상을 탈환했다는 소식.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는 지난달 21일 발매된 신곡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전 세계를 향한 방탄소년단의 희망 메시지가 담겨있는 곡이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인 'Dynamite(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곡을 소화하는 새로운 도전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지금 모두에게 필요한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이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 그려낸 긍정 에너지는 전 세계 팬들의 취향을 관통했다. 대한민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것. 뿐만 아니라 28일(현지시간) 빌보드는 "'Dynamite'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세 번째 1위에 올랐다. 'Dynamite'는 지난 9월 5일 자 '핫 100' 차트에 1위로 신규 진입했고, 9월 12일 자 차트에서도 1위를 수성했다. 이후 2주간 2위에 머물렀다"면서 방탄소년단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전했다.
빌보드 '핫 100' 2주 연속 1위 수성은 물론, 차트 역주행으로 1위를 탈환한 방탄소년단.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이들의 대세 행보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과연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새롭게 보여줄 음악적 콘셉트는 무엇일지, 새 앨범으로는 어떤 호성적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길지 관심이 뜨겁다.